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가 내년 봄 ‘타요 더 리틀버스’의류를 런칭한다. 생후 6개월부터 5세가 주요 타겟이며 유러피안 트렌디 캐릭터 캐주얼을 컨셉으로 정했다. 주요 백화점 및 가두점 유통을 목표로 내년 10여 개점을 예정한다. 오는 1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페어에 타요 쇼케이스관을 열고 관련 라인을 우선 선보일 계획.
최근 유아동 조닝에서 기존 캐릭터 브랜드의 하락세와 맞물려 트렌디한 감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차별화를 시도한다. 매장 VMD를 버스 내부로 구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선을 유도하고 성인복을 미니미 형태로 접목한 북유럽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뽀로로’캐릭터를 전개하는 캐릭터 전문 기업으로 ‘타요 더 리틀버스’ 의류사업부를 구성, 향후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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