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탄섬’, 유럽을 겨냥한다
효성 ‘탄섬’, 유럽을 겨냥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합소재 본고장 ‘컴포지트 유럽’ 참가…CNG고압용기 등 선봬

효성이 선진 복합소재 본고장 유럽에서 본격적인 탄소섬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은 이달 22~24일간 유럽 최대 탄소 복합재료 전시회인 ‘컴포지트 유럽’에 참가, 탄소섬유 브랜드인 ‘탄섬’으로 만든 CNG고압용기, 전선 심재 등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아울러 열가소성 탄소섬유 합성물 제조업체인 액시아 머티리얼(Axia Material),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섬유를 활용한 가방 및 케이스 제작 업체인 케이스(CASE) 등 탄소 강소기업과 동반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고 시장 트렌드 및 경쟁사 동향을 파악해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국내 강소 탄소 및 복합 재료 기업들의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확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에 앞선 지난 4~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복합재료 전시회 ‘2015 차이나 컴포지트 엑스포(China Composite Expo)’에 참가해 협력업체와 개발한 탄소섬유 제품을 선보였다. 탄소활성탄을 이용한 휴대용 정수기를 개발한 ㈜DNT, 카메라 탑재 드론을 개발한 큐브(CUBE) 등과 공동 부스 형태로 참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