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소기업청이 ‘프레타 포르테 파리(Pret a Porter Paris)’의 2010/11 F/W 컬렉션에 참가할 국내 업체를 오는 10월5일까지 모집한다. 2010년 1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파리 엑스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 (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 에서 개최되는 유럽의 대표적 패션 박람회인 ‘프레타 포르테 파리’는 시즌마다 여성 패션의류, 패션잡화 및 액세서리 등 약 1500여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레타 포르테 파리’는 최신 패션 트렌드의 정보와 아이디어 교류의 장으로써 음악·댄스·비디오·디자인·그래픽·시각예술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예술분야에서 현재와 미래의 트렌드를 소개하며,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방문객과 전시 참가업체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각각의 참가업체를 컨셉별로 8가지 분야 앳머스피어(Atmosphere), 더박스(The Box), 크리에이티브 바이(Creative by), 고 매직(Go Magic), 고 이지(Go Easy), 소 에틱(So Ethic), 시부야(Shibuya), 소 샵(So Shop)으로 구분해 전시장을 방문한 각국의 바이어와 패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보다 정확하게 최신 유행 경향과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를 위해 모든 신규 참가업체는 주최 측의 사전심사를 통해 업체별 컨셉에 부합하는 섹터를 배정받아야만 출품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시와 중소기업청에서는 이번 행사를 참가하는 국내 업체를 선정해 참가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비 지원 신청은 오는 10월5일까지며, 지원신청 및 문의는 한국패션협회 (02)725-40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