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스팟 확대 평균물량 15~20% 업
남성 캐릭터 캐주얼 업계는 내년 상반기 블랙, 그레이, 네이비 컬러를 중심으로 핏이 슬림한 수트, 트렌치코트 등을 집중 선보인다. 특히 울, 울·실크 혼방, 울·폴리 혼방, 친즈 가공된 울, 폴리, 레이온, 린넨, 베네시안 등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퀄리티를 높일 계획이다. ‘엠비오’ ‘워모’ ‘지오송지오’ ‘킨록2’ ‘이신우옴므’ 등은 내년 상반기 물량을 평균 15~20% 정도 확대할 예정이며, 유통망은 3개에서 많게는 8개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내년 상반기 가두점 2개, 백화점 1개를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특히 정장, 트렌치코트, 자켓 등을 중심으로 전체대비 20~25% 정도의 스팟, 기획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성 I&C의 ‘본’은 내년 상반기 스팟 기획 상품의 물량을 전년대비 15% 정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라인 익스텐션을 통해 백화점과 가두점의 상품을 전략적으로 이원화하고, 내년 상반기 가두점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마케팅 강화할 계획이다.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는 물량 구성을 102% 확대하고, 단품위주가 아닌 풀 스타일링이 가능한 새로운 이미지를 제안하는 등 기획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스팟 비중 확대를 통해 탄력적으로 상품을 구성할 방침이다.
크레송의 ‘워모’는 대중교통 및 매체를 활용한 광고 진행, 공중파 프로그램 협찬 등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고감도 제품화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기획 상품의 물량 확대로 마켓 쉐어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원풍물산의 ‘킨록2’는 내년 상반기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스타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버스, 지하철 광고를 통한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하미의 ‘이신우옴므’는 내년 상반기 기획, 스팟 물량 비중을 전체대비 25% 정도 구성하고, BI를 리뉴얼해 브랜드의 아아덴티티 확립과 이미지 제고에 집중 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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