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확대·마스크 사업 집중
남영비비안 ‘비비안’은 코로나 19로 언택트 소비 심리가 강화되자 온라인 유통 확대와 마스크 사업에 집중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상반기 공식 온라인몰을 리뉴얼해 온라인을 강화했다. 자사몰 내 카테고리를 재정비하고 오픈 마켓 채널을 늘려 소비자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자사몰은 백화점과 비비안 전문점에서 판매 중인 속옷과 스타킹 제품을 비롯해 로즈버드, 판도라, 수비비안 브랜드를 확대해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5월 자사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30% 이상 올리며 성과를 내고 있다.
상품은 노와이어, 와이어, 기능성 브래지어 등으로 다양화했다. 개별화된 소비자 취향을 맞추기 위해서다. 상반기 자기몸긍정주의 트렌드에 맞춰 편하면서 자신만의 핏을 살려주는 상품을 주력했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겨냥한 이지웨어 상품군을 강화했다. 5월 이지웨어는 제품당 물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많이 팔렸다. 비비안은 하반기 특화된 제품 개발과 높은 품질 제품 생산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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