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저성장기 탈출 해답은 ‘인재경영’
패션그룹형지, 저성장기 탈출 해답은 ‘인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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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1명 임직원 승진자 발표...‘글로벌인재 양성·채용’ 다짐

패션산업 저성장기 극복의 해답은 바로 ‘인재경영’이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최근 71명의 임직원 승진자를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의 67명보다 늘어난 수준으로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경영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 실제로 공채 1기 사원이 이번 년도에 과장으로 승진했다.

형지는 또한 개포동에 형지비전센터를 운영, 인재 및 매장의 직무 인성교육에 활용하고 있는데 이곳은 세미나실, 대강당, 숙박시설까지를 갖춰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향후 중국을 비롯 글로벌 마켓을 석권 할 비전을 실현하기위해서는 인재양성 및 교육이 성장동력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 송도에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이 곳은 중국 교복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형지엘리트, 중국 라이센스 및 수출이 본격화된 까스텔바작의 중국진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 2사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고 양성하는 곳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교육이 최고의 복지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본사에 30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강당 행복홀에서 수시로 명사초청 강연회를 여는 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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