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한국패션 중국진출에 지속적 투자
지난 2002년 성화성 그룹이 중국 상해에 마련한 SHS패션몰은 10여 년간 한국관을 운영하며 한국 브랜드와 한국 상인들에게 꾸준히 중국 진출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강걸 회장은 한국을 사랑하고 패션을 비롯해 한국 컨텐츠에 큰 관심과 애정으로 지난 수년 간 강한 뚝심으로 한국관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불거진 사드 이슈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화성 한국관은 이곳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 브랜드 또는 판로가 부족한 역량 높은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트렌디한 도시인 상해에서 중국 시장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추후 세계로 가는 첫 관문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
이 시대의 경제와 비즈니스는 혁명이라고 할 만큼 변화의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 중국은 큰 자본을 투자해 여전히 규모의 경제가 우선시 되고 있는 시장이다. 많은 것을 접하는 대표 국제도시로 성장한 상해는 최근 컨텐츠와 플랫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K-패션은 여전히 크리에이티브하고 유니크한 감각을 가진 소구력 높은 패션으로 젊고 유스풀한 감각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춘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마켓 또한 타 업종, 복종과의 컨버전스가 활발한 유연한 특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어 지금이 K-패션의 중국 진출 최적기라는 것이 강걸 회장의 지론이다.
성화성 한국관은 K-패션의 전차 역할을 하는 생태계가 되길 희망한다. 10여년 경력의 전문 상가 운영팀이 시스템화 돼있어 중국 진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브랜딩과 핵심 경쟁력 지원, 관리를 아끼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주목도 높은 창업 디자이너에게도 성화성이 중국 진출 컨설팅 기능까지 갖춰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자본력을 갖춘 만큼 현재 소비 추세가 라이프스타일화로 진화하는 빠른 변화를 캐치해 추후 K-뷰티까지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시대 흐름을 반영한 항상 핫한 플랫폼이자 입점 브랜드들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주무대가 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