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텍스타일 전시회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4,000여개이상의 참가사와 7만 명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동 전시회는 섬유분야 세계적 위상을 갖는 전문 박람회에 손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효성, 인비스타, 렌징, 비를라, 듀퐁 등 글로벌 섬유 대 기업들이 단체 그룹관으로 대거 재 참가해 기대를 모은다. 또 친환경 소재분야 인증업체 '에코써트' 그리고 '오코텍스'등도 단체관에 참가해, 자체 홍보력을 발휘 할 예정이다. 기능성 섬유 및 스포츠 의류 관에는 태광그룹, 아쿠아필, 닐리트, 도레이, 유니피 등 단체관이 꾸며진다. 3M은 이번 전시회에서 특별히 액세서리 홀에서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국제관은 미국면화협회와 울마크컴퍼니가 단체관을 구성하고, 중국의 글로벌 기업인 브로스 이스턴과 우한 패션사도 재 참가로 확정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 행사는 새 전시장 사용에 따른 홀 부족으로 인해, 국제관 두 개의 홀이 재조정 됐다. 4.1홀과 5.1홀을 국제관으로 총 8개의 홀을 사용한다. 홀 4.1은 인도관(Texprocil, 인도 상공 회의소), 파키스탄관, 대만관으로 전시장이 꾸며진다. 또 태광그룹, 비를라, 듀폰, 인비스타, 렌징, 효성 등이 단체관으로 참가한다.
특별구역은 디지털 프린팅, 펑셔날 랩으로 구성된다. 홀 5.1에는 우리나라, 프랑스, 독일, 홍콩, 대만, 태국, 터키, 밀라노 유니카, 일본 전시관이, 단체관에는 에코서트,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오코텍스가, 특별구역에는 친환경소재, 프리미엄 울, 살롱 유럽, 디자인 스듀디오가 꾸며진다. 또 추계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와 동시 개최됐던 얀엑스포 전시회는 10월로 미뤄져,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추계 얀엑스포 전시회는 매 2년마다 열리는 ITMASIA+CITME 섬유기계 전시회와 동시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춘계 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시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와 통합 개최된다. 2018년 상하이 추계 인터텍스타일 전시회는 메쎄 프랑크푸르트 홍콩, CCPIT 산하 섬유산업위원회, 중국섬유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