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개막...대구 신성장 문화산업 콘텐츠로 육성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이 대구 특성을 살린 패션문화 축제를 통해 패션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연구원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18 대구국제패션문화 페스티벌’을 개최 한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18일 지자체를 비롯, 패션, 관광,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패션문화 기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뮤지컬, 오페라를 접목시킨 ‘문화융합콘텐츠’와 대표산업인 패션과 안경, 주얼리 산업을 결합한 ‘산업융합콘텐츠’를 비롯 ‘국제패션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패션쇼를 기획함으로써 위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더불어 ‘패션퓨처스(Fashion Futures) 국제 심포지엄’을 동시 개최, 국제패션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연구원이 진행 중인 패션문화캠프,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스튜디오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 지난해 보다 더욱 다채로운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행사와 미디어파사드 공연, 아트마켓,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패션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시민들이 참여,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주상호 원장은 “패션문화 축제를 통해 패션산업을 활성화하고 대구의 신성장 문화산업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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