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패션 편집샵 포커스(4CUS)가 스트리트 강자로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총 매출은 전년대비 78% 성장했다. 동 점포별 성장률도 28%로 상승세다.
패션 유통 전문기업 스타코퍼레이션(대표 이영선)이 전개하는 포커스는 젊은 감성 소비자에게 가성비로 어필하고 있다. 2년 만에 매장이 총 23개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 울산점, 롯데울산, 영등포점, 잠실, 대구백화점은 1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포커스는 최근 롯데백화점 노원점 팝업스토어에서도 월 1억원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익희 본부장은 “트렌트에 맞는 상품과 물량을 적기에 투입하고 가격대비 가성비를 높인 전략이 구매로 이어졌고 지난해 유통수 증가가 매출 고속 성장 요인중 하나”라고 밝혔다.
4CUS는 감성, 트렌드, 상품, 소비자에 집중한다는 컨셉으로 블루레이스, 율미아스탭, 인베스트, 클럽코코아 등 4개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샵이다. 매 시즌 트렌디한 스타일과 합리적 가격으로 차별화한다.
포커스는 하반기에도 공격적 횡보를 이어간다. 주요상권에 7개 매장을 늘려 총 30개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스트리트 브랜드인 만큼 가두점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가맹점주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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