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케이슨이 뉴질랜드에서 처음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맥케이슨은 엠씨스홀딩스(대표 김민철)가 올해 탄생시키는 신규 골프브랜드이다. 삼일방직을 비롯한 세림 하이테크 등과 전략적 MOU를 맺고 상품력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업계 기대를 모은다.
맥케이슨 김민철대표는 우연한 기회 지인을 통해 LPGA와 인연으로 이같은 스폰서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9월 28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 대회 총상금은 130만 달러로 알려졌다.
엠씨스 홀딩스가 탄생시키는 맥케이슨 브랜드는 몇 개의 라인으로 나눠 전문성과 패션성 기능성 등으로 특화시켜 전개한다. 특히 패션상품을 만들어내는 가장 기초 원자재인 원사의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지하고 있다는 김민철대표의 추진력에 힘이 실린다. 그가 하나하나 꼼꼼하게 선보일 맥케이슨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맥케이슨 라인은 스코틀랜드에 영감을 둔 자연 친화적인 컬러를 중심으로 스코틀랜드의 강한 이미지를 브랜드 컨셉으로 정했다. 맥케이슨은 Target Age를 20-30대로 제안하며 실제 스포츠를 즐기려는 30-50대의 market age를 포용하고 흡수할 수 있다.
맥케이슨 만의 로고는 세계의 대륙을 형상화했다. 글로벌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가운데 빨간색 표시 역시 글로벌 브랜드라는 한결같은 목표와 일맥상통한다. 또 스포츠의 다양한 운동경기장 스테디움, 트랙을 형상화한 느낌도 빼놓을 수 없다. 운동선수가 빨간색 결승점을 향해 다다르게 하는 찰나다. 피트니스의 강한 포즈, 축구선수의 골 세레모니, 골프선수의 스윙 매커니즘까지 느끼게 한다. 스포츠에서 운동선수들의 반복되는 패턴과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게 양쪽 밸런스를 고루 갖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맥케이슨 만의 코알라나 코끼리와 같은 동물캐릭터를 떠올릴 수도 있다. 멀리 내다볼 수 있는 망원경 형상 운동선수의 숨소리를 내 뱉는 코 모양도 연상시킨다. 맥케이슨은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움과 이를 표현하기위한 레시피를 다양한 컬러에서 찾는다. 메인과 서브컬러, 시즌별 컬러를 정해 맥케이슨 만의 브랜드 아이덴테티를 고수하면서도 트렌디 함을 잊지 않는다.
맥케이슨은 stripe/ tartan/print pattern, 스코틀랜드의 자연과 문화, 예술, 건축, 스포츠(골프) 사계절 변화되는 모습과 아이덴티티 등을 기본 컨셉으로 한다.
맥케이슨의 로고와 심볼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표현된다. 타탄과 4색 스트라이프 패턴은 스포츠웨어의 기능적인 면에 플러스로 캐주얼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일상 속 스포츠웨어를 추구한다. 맥케이슨은 아트적인 예술부분과 첨단소재를 함께 사용한 브랜드 이미지로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뉴질랜드에서 첫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 스폰서 맥케이슨 행보에 기대가 커다.